본문 바로가기
AI & Tech

*HotIssue* [구글, NVIDIA 넘본다] – 9년 설계 끝에 등장한 AI 칩 'Ironwood', 슈퍼컴퓨터보다 24배 빠르다?

by TrendIssueGuide 2025. 4. 15.

 
“구글이 만든 AI 칩, 이제는 슈퍼컴퓨터도 넘본다”
2025년 4월 9일, 구글은 ‘Google Cloud Next ’25’ 행사에서
7세대 TPU인 ‘Ironwood’를 공식 발표하며 AI 반도체 시장의 패권 구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이 칩은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보다 AI 추론 성능이 최대 24배 빠른 수준으로,
단순한 기술 성과를 넘어 NVIDIA 중심의 AI 칩 시장에 정면 도전하는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 Ironwood, 무엇이 그렇게 대단한가?

  • 이름: TPU v5p ‘Ironwood’
  • 발표: 2025년 4월 9일 (Google Cloud Next ’25)
  • 성능: AI 추론 성능,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보다 24배 빠름
  • 구성: 최대 9,216개 TPU 연결 → 42.5 엑사플롭스(Exaflops)
  • 적용: Vertex AI, Gemini, YouTube 추천, 검색 등

Ironwood는 단일 칩이 아닌 초대형 AI 인프라를 구성하는 핵심 유닛입니다.
9,216개의 TPU를 연결한 Pod 하나에서 42.5엑사플롭스의 추론 연산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에너지부의 슈퍼컴퓨터 ‘엘 카피탄(El Capitan)’의 1.7엑사플롭스보다 24배 높은 수치입니다.


🔍 왜 지금 Ironwood인가?

구글은 2016년부터 자체 설계한 TPU를 차세대 AI 인프라의 핵심으로 개발해 왔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Ironwood는 구글 역사상 처음으로 ‘추론 특화’된 TPU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시간 AI 모델 응답성과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이는 단순히 학습을 위한 연산 칩이 아닌, 실서비스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추론 중심 인프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 Ironwood vs NVIDIA – 진짜 경쟁이 시작됐다

지금까지 AI 칩 시장의 왕좌는 단연 NVIDIA였습니다.
하지만 Ironwood는 NVIDIA의 H100 기반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추론 성능을 기록하며,
구글이 독자적인 AI 인프라 생태계를 갖출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구글 클라우드가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AI 칩-인프라-모델까지 자체 구축 가능한 풀스택 경쟁자로 전환 중임을 보여줍니다.


📊 요약 – Ironwood 한눈에 보기

제품명TPU v5p Ironwood
공개일2025년 4월 9일
최대 성능42.5 엑사플롭스 (추론 기준)
경쟁 대상NVIDIA H100, AMD MI300X
활용 분야LLM 추론, 검색, YouTube, Vertex AI 등

⭐ 결론: AI 시대의 새로운 판이 열렸다

Ironwood는 단순히 새로운 AI 칩이 아닙니다.
구글이 AI 인프라 독립 선언을 기술로 증명한 사례이자,
이제는 ‘모델만 잘 만드는’ 시대에서 모델+칩+클라우드 풀스택 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AI 칩 시장은 이제 NVIDIA, 구글, 아마존, 메타까지 뛰어든 ‘반도체 삼국지’로 확대 중입니다. 
 
 
※ 본 글은 2025년 4월 기준, Google 공식 블로그 및 The Verge, Reuters 등 해외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작성된 사실 기반 콘텐츠입니다.